광역 밴쿠버 버나비 지역에 중국 버블티 가게 헤이티 Heytea가 생겼다. 사실 중국 본토 버블티 가게인거는 몰랐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찾아보니 중국 버블티 가게였다. 2012년 중국 광동 성 장먼이라는 도시에서 생겨난 헤이티는 진짜 과일이 들어간 차, 밀크티, 차 등 사탕수수로 달달함을 더한 차음료를 판매함으로 입지를 다졌다고 한다. 남자아이가 음료를 마시는 옆모습을 로고로 사용하고 있다.
밴쿠버와 광역밴쿠버 어디에나 중국인들이 많지만 그 중 리치몬드가 중국이라고 할 정도로 중국인이 많은데 헤이티는 리치몬드에 매장을 안내고 버나비에 냈다. 아마 2지점이 생기면 리치몬드가 되지 않을까 싶다. 매장은 버나비의 리틀 차이나타운이라고도 불리는 크리스탈 몰에 있다.
헤이티 매장정보
매장 이름: 헤이티 Heytea [xǐchá]
위치: 4500 Kingsway #1333, Burnaby, BC V5H 2A9
영업시간: 월-일 11am-10pm
헤이티 매장사진과 음료 메뉴


메트로타운 몰 바로 옆에 있는 중국가게가 대부분인 크리스탈 몰 (The Crystal Mall)에 위치하고 있다. 몰 안에는 yi fang (이팡), Tae tea (태티), Choo tea (츄티), Money tree (머니트리) 등 찾아보니 약 9개의 버블티집이 있었다. 많은 버블티집이 있었지만 연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중국의 유명한 브랜드여서 그런지 헤이티에 사람이 엄청 많았다. 매장이 따로 있는건 아니고 몰 안에 푸드코드같이 테이크아웃만 되는 가게였다. 줄을 서거나 앱으로 주문도 할 수 있다. 주문을 하고 영수증에 쓰여진 번호가 픽업 스크린에 뜨면 음료를 픽업하는 방식이다. 헤이티는 프룻티와 크림치즈폼이 유명한 것 같은데 나는 세번 갔을 때 마다 같은 메뉴로 타로 보보 밀크티를 따듯하게 주문했다. 밀크티는 조금 싱겁다고 해야하나 물이 많이 들어간 맛이지만 펄이 너무 맛있었다. 펄이 타로로 만들어진건지 다른곳과 다른게 엄청 쫀득쫀득 떡을 씹는 식감인데 너무 너무 맛있다! 음료가격은 다른 브랜드 버블티에 비해 조금 높은 편이었고 사이즈는 하나였다. 당도가 낮은 편이어서 담백하게 먹을 수 있었다.




후기
버나비에 위치한 중국 브랜드 헤이티는 메트로타운 바로 옆에 위치한 크리스탈몰 안에 있어 메트로 타운에 들렸을 때 가기 편하고 음료가 많이 달지 않아 가볍게 마시기 좋은 버블티 이다. 특히 내가 먹은 타로 버블은 식감이 쫀득쫀득하여 씹는 맛이 있다. 다른 버블티 브랜드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지만 한번 먹으면 다시 생각나는 맛이다. 강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