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앤가바나 민트 오일 립 플럼퍼
나는 민트 립플럼퍼를 좋아한다. 필요에 의해서 좋아한다기보단 민트향과 색에서 보여주는 시원함과 입술에 주는시원함을 좋아한다. S.I Village 어플을 구경하다가 세일제품에서 발견한 돌체앤가바나 민트 오일 립플럼퍼.
돌체앤가바나 민트 오일 립 플럼퍼 구매 정보
구매정보
이름: 돌체앤가바나 민트 오일 립 플럼퍼 (Dolce and gabbana beauty mint oil lip plumper)
정가: 45,000원
구매가격: 16,710원 (할인: 14,020원 & e포인트: 15,490원 & S.I 포인트: 1,780 원 + 배송비: 3,000원)
구매일: 2024년 8월 30일
구매처: S.I Village 어플 / 돌체앤가바나 뷰티 공홈
구매했을 당시 막 나온 신상인지 제품 후기를 찾기 어려웠다. 돌체앤가바나 민트 오일 립 플럼퍼는 흔히 접했던 PH농도로 입술에 바뀌면 핑크빛으로 바뀌는 제품이었다. 보통 PH 변화입술제품들은 나에게 너무 꽃분홍 핑크빛으로 바뀌어서 사용할때 조금씩 입술상태를 봐가면서 발라야할때가 많았는데 이제품은 발색이 그렇게 진하지 않아서 거울을 보지 않고도 막 바르기 괜찮은 제품이었다.
돌체 앤 가바나 민트 오일 립 플럼퍼 사진과 후기



MADE IN ITALY. 외관은 유광의 라이트골드 색상의 뚜껑과 불투명한 매트 재질의 바디 용기로 자칫하면 뻔할 수 있는 용기 디자인에 특색을 주었다. 불투명한 용기로 보여지는 하늘 파란색의 내용물은 불투명 용기와 잘 어울려 파도에 깎이고 깎여 해안가에서 볼 수 있는 이쁜 바다유리를 닮았다.

새제품을 열자마자 팁부분 마개쪽이 핑크빛으로 조금 물들어 있었다. PH 립제품이 그렇듯 처음엔 투명으로 발리다가 조금 지나면 핑크빛으로 변한다.

무엇보다 좋았던건 오일형태인데 오일보다 조금 더 가벼운 제형이다. 클라랑스 립오일 같은 경우는 나에게 있어서 조금 무거운 느낌의 오일이었는데 이 제품은 묽은오일 제형이여서 입술에 여러번 발라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화한 느낌도 다른 립 플럼퍼에 비하면 거의 없는 수준? 그리고 나는 번들거리는걸 너무 싫어하는데 광택이 기름진 광택이 아니고 광이 얇게 얹어지면서 주름이 펴지는 느낌이라 좋았다. 손에 발색 했을 때는 핑크빛으로 거의 바뀌질 않았는데 입술에 발랐을때는 손의 발색에 비해 핑크빛이 올라오긴 했지만 내 입술 기준으로는 정말 미미하게 생얼 수준으로 올라왔다(여러번 덧바르면 더 쨍한 핑크빛이 많이 올라온다). 작년에 하늘색에 반해서 구매 했었던 디올 어딕트 립 맥시마이저 065 ICY BLUE 은 내 기준에 있어서 끈적함이 좀 있어서 사실 구매 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디올 제품에 반해 돌체 앤 가바나 민트 오일 립 플럼퍼는 여러번 자주 발라도 입술이 불편하지 않아 잘 사용할 거 같고 다 쓰면 또 구매할 것 같다.